학교에서 배우는 미디어 리터러시

현장에 바로 적용하는
미디어 활용 교육사례

앤드루 번 외 지음|한국언론재단|1만 3,000원


영화, 드라마, 소설, 애니메이션은 물론 심지어 컴퓨터 게임도 좋은 수업교재가 될 수 있다. 소설 ‘해리 포터’를 가지고 문학을 얘기할 수 있고, 영화 ‘배트맨’으로 범죄와 사회문화와의 관계를 공부할 수도 있다. TV에 반복되는 초콜릿 CF는 수사학을 가르치는 좋은 텍스트다. 흥미로운 미디어를 활용한 수업은 분명 즐겁고 효과적일 것이다. 
이 책은 ‘어떻게 미디어 리터러시를 수업에 활용할까?’에 대한 해답을 준다. 그러나 미디어나 미디어 교육에 대한 이론서는 결코 아니다. 대신 필자들은 자신들이 직접 교사로 재직했을 때 경험한 방법을 그대로 소개한다. 책에 실린 사례들은 독자가 교육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교안’ 수준으로 정리되어 있다. 게다가 소개되는 프로젝트는 원칙적으로 특별한 지원이나 값비싼 도구가 전혀 없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
또한 마지막 세 장에서는 미디어 리터러시가 교육과정 전역에 걸쳐 어떻게 다뤄질 수 있을지, 학생들이 중등 교육으로 올라감에 따라 어떻게 발전할 수 있을지, 또 미래에는 어떤 모습일 수 있에 대한 고찰도 함께 실었다.

 

월간 <신문과방송> 2009년 4월호 북리뷰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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