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특집 "ABC 제도의 모든 것"

이번호 특집 내용이 무척 풍성합니다. 지난 10월 6일 총리훈령 '정부광고 시행에 관한 규정'이 공표됐습니다. 이 규정에는 ABC 제도에 가입된 언론사에 정부광고를 우선 배정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인쇄메체의 최대 광고주입니다. 연간 1,200억원 정도를 집행하고 있기 때문에 신문사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광고주입니다. 그러다 보니 다소 침체해 있었던 한국 ABC제도가 다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호에는 "ABC 제도에 대한 모든 것" 총망라했습니다.

"이번 결정의 배경(정가 50% 이상 수금한 부수를 할인부수로 인정함)은 최종 시비자인 광고주의 요구 반영이다. 일반적으로 광고주가 사회통계조사의 결과 지표를 기준으로 광고를 집행할 때 제1의 기준으로 삼는 것은 열독률이다. 열독률 지표는 유료 구독자, 무료 구독자, 회독자 등 구독 여하에 상관없이 신문을 읽은 사람을 말한다. 결국 광고효과 유무에 구독여부 혹은 구독가격이 결정적인 변수는 아니란 것을 반증한다." - 2010 ABC 이렇게 한다 중


#2. 최근 10년간 신문사 경영성과 변화(1999 ~ 2008)

한국언론재단에서는 매년 '언론 경영성과 분석' 자료를 내고 있습니다. 올해 역시 자료가 나올 예정인데, 이번호 <신문과방송>에서는 1999년부터 2008년까지의 자료를 한꺼번에 분석해보았습니다. 그결과 역시나 신문의 경영은 오히려 안좋아졌습니다. 전국지 매출을 보면 99년보다 21%나 줄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매출에서 부동산 등 기타매출의 비율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3. 중국 동포 신문 운영 현황

이번호에는 싶게 구하기 어려운 정보가 실렸습니다. 조선족 동포 200만이 거주하고 있는 중국 동북 3성에서 운영중인 동포 신문사 현황을 실었습니다. 규모면에서는 크게는 6만부, 적게는 1만부 수준입니다. 한글로 발행하고 있고, 판매량도 적다보니 대부분 만성적인 경영난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한국에 중국 뉴스 보내는 통신사로 성장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4. 미디어렙 논의 다시 보기

민영 미디어렙에 대해 다시 점검해 보았습니다. 헌재 결정 이후 관련 논의들을 총정리 했고, 발의된 법안들도 꼼꼼히 살펴보았습니다. '소유 지분' '경쟁유형' '설립요건과 매체업무' 등 주요 이슈별로 쟁점을 리뷰했습니다. 전문가 2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민영 민디어렙은 일정기간 지상파 업무만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며, 그 기간으로는 3년 이상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5. 세계는 지금 온라인 '유료화 열풍'

온라인 쪽에서 일하시는 분께서 무심코 하셨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신문사 방송 진출 때문에 신문사의 온라인 서비스 발전은 큰 타격을 입었다. 온라인 쪽 신규 사업에 고민해야 할 시간을 방송 진출에 쏟느라, 온라인 분야는 1, 2년 퇴보할 것이다."란 말씀이었습니다. 사실 머독의 '유로화 선언' 이후 되든 안 되든 전세계 언론은 이 문제에 대해 뜨겁게 토론중입니다. 토론을 마치고 실험하고 있는 단계라는 것이 더욱 정확한 표현일 것 같습니다. <신문과방송>의 미디어 월드와이드 코너들 통해 미국, 영국 언론의 유료화 현황을 소개해 드린 방 있습니다. 이번호에는 프랑스 신문의 유료화에 대해 상세하게 전해드립니다.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둔 르몽드의 이야기와 최근 활기차게 유료화를 진행중인 리베라시옹, 일요시문, 렉스프레스 등의 사례를 소개합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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