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 창조”
  한국언론진흥재단 2010년 주요 사업



새롭게 출범하는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 언론의 희망으로 우뚝 서겠습니다”라는 약속과 함께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지난 2월 1일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비전은 “미디어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 창조”이다. 미디어산업의 성장 엔진이 되기 위해 재단은 “언론의 가치를 높이고 미래전략을 제시하여 언론산업의 성장기반 구축”과 “읽기문화를 확산하고 신문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여 품격있는 사회구현”을 미션으로 설정했다. “디지털 시대 미디어 산업 경쟁력 강화, 고품격 뉴스 콘텐츠 생산 지원, 효율적 공동 유통 인프라 구축, 읽기문화 진흥 및 이용자권익 증진, 창조적 진흥역량 강화”를 5대 추진 전략 목표로 세웠다. 각 사업부서별로 2010년 주요 사업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한다.




연구팀

2010년 연구팀은 미디어 산업, 특히 신문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 연구와 미디어 산업 및 수용자 변화에 대한 시장 분석 및 전망 등을 핵심 주제로 설정하여 자체 연구 및 외부 연구공모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의 미디어 환경은 전통적인 미디어에서부터 디지털 미디어, 융합 미디어, 1인 미디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들이 시장에 등장해 경쟁하면서 빠르게 변해가는 상황이다. 따라서 연구팀은 이러한 미디어 환경 변화의 트렌드를 분석 - 예측하고, 신문산업을 비롯한 미디어 산업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중점 연구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서의 뉴스 콘텐츠 생산 및 유통, 신문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전략, 뉴스콘텐츠 품질 제고 및 수용자 연구 등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다양한 연구주제를 발굴하여 심층적인 조사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연구 공모 사업의 경우, 공식적인 공모절차를 거쳐 이루어지며, 연구과제 선정은 별도의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기금관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후 진행된다. 연구 공모는 2월 중에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여 진행할 예정이고, 지정과제와 자유과제 공모로 나뉘어 이루어진다.


조사분석팀
조사분석팀의 올해 사업목표는 “신뢰도 높은 미디어 산업 및 이용자 통계를 제공”하는 것이다. 조사분석사업은 크게 ‘언론산업통계’와 ‘미디어이용 실태조사’로 구분된다.

‘언론산업통계’ 사업의 일환으로는 ‘언론산업실태조사’와 ‘언론산업백서’ 발간을 기획하고 있다. 이는 (구)한국언론재단이 지난해까지 발간해 온 ‘한국신문방송연감’과 ‘언론경영성과분석’ 보고서를 확대 재편한 것이다.

‘언론산업실태조사’는 기존 ‘한국신문방송연감’ 조사를 보다 전문적?체계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언론산업의 구조를 파악하고 시장규모를 산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올해는 충실한 자료 수집에 역점을 두는 한편, 통계 해석 및 기술(記述)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며, 통계자료를 보다 비주얼하게 전달하는 데도 주력할 것이다. 또한 조사방법론의 사전 연구를 통해 전체 규모 추정 모형도 확립할 것이다.

‘언론산업백서’는 경영(산업현황),수용자,정책 및 법제 등 세 부분에 걸쳐 종합적,체계적으로 정리함으로써 언론산업의 지형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언론 진흥 정책 마련을 위한 기초 자료로서의 역할을 다 하는 데 역점을 둘 것이다.
2007년부터 구축, 운영해오고 있는 미디산업통계정보시스템, ‘미디어시스(MEDIASIS)’에서는 재단이 20여년간 축적해온 언론사 경영 및 종사자 관련 데이터를 시계열적으로 한눈에 볼 수 있다.

미디어 이용 실태 조사는 1984년부터 격년으로 실시해 온 ‘언론 수용자 의식조사’와 함께 신규 사업으로 ‘신문 구독률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언론 수용자 의식조사’는 언론 수용자들의 매체 이용실태, 신뢰도, 만족도 및 영향력에 대한 인식 조사를 통해 현재 미디어 이용 경향을 분석하고, 향후 미디어 지형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예측한다.

‘신문구독률 조사’는 신문 독자시장 현황 조사를 통해 향후 신문시장의 변화를 예측하고 여론집중도 점검 및 정책 수립을 위한 자료로 쓰이게 될 것이다. 이 조사를 통해 발행부수와 유가 판매부수의 추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문 중흥의 원년. 중흥의 방향 설정과 과학적 산업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정밀하고 정확한 데이터 생산이 조사분석팀의 지향점이다.

이외에 ‘해외 미디어 동향’ 발간도 준비하고 있다. 국내 언론사의 경영위기로 인해 해외언론의 성공적인 경영사례에 대한 학습욕구가 증가하고, 해외 언론의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경영전략 및 법제 동향을 시의성 있고 신속하게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기존 ‘세계언론법제’와 ‘해외미디어경영’ 보고서를 통합한 것이다.

조사분석팀은 미디어산업통계 생산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살려 2월 출범하는(한) 여론집중도조사위원회 사무국 기능도 담당하게 되었다.


산업지원팀
산업지원팀은 “신문산업 부흥의 역점을 두고 출범한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제일선에서 뛰고 있다고 자부하고 싶다.
산업지원팀의 업무는 크게 ▷신문산업의 경쟁력 강화 지원, ▷신문신뢰도 제고 지원, ▷국제교류, ▷신문산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사업으로는 신문산업의 구조 개선을 통한 체질 강화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컨설팅 지원 및 융자사업, 언론단체 지원 등이 있다. 융자사업은 신문사 외 인터넷신문과 잡지사에도 지원할 예정이다.

▷독자의 신뢰도 하락은 신문의 위기를 불러온 한 원인이기도 하다. 산업지원팀은 독자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 신문업계 스스로 자율적 예방을 할 수 있도록 기사?광고에 대한 자율심의 지원, 고충처리인제도 및 독자권익위원회, 독자불만처리기구에 대한 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언론진흥재단은 언론재단 시절부터 해외언론과의 심층 교류를 통한 국내 언론인의 전문성 강화 업무를 적극 추진해 왔다. 산업지원팀에서는 앞으로도 미국, EU, 중국, 러시아 등 주요 국가 언론인간의 상호교환취재와 토론회 개최는 물론 국제 컨퍼런스에 참가해 세계 미디어업계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국내 언론에 확산시키려 노력할 것이다.

▷2010년 산업지원팀은 신문산업 진흥을 위해 3개 차원의 세미나를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신문산업 경쟁력 확보 방안’을 대주제로, 경영, 판매, 광고, 편집 등 각 부문별로 현업 신문인과 전문학자가 참여하는 연중 기획 세미나가 있다. 두 번째 차원으로 ‘신문업계의 공동 협업 시스템 구축과 신사업 개발’을 대주제로 각 사의 기획/경영 담당 고위 간부급 참여해 신문사간 협업의 필요성을 전파시키고 공동의 신사업을 개발하는 세미나가 있다. 세 번째 차원으로 ‘언론사 CEO 포럼-(가칭)디지털 시대 NEXT MEDIA’를 계획중이다. CEO 포럼에는 언론사 CEO와 미디어산업의 전문가, 타 산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언론경영의 최고 의결권자인 CEO들이 디지털 시대 변화하는 미디어트렌드의 정보를 공유하고 미래 언론 환경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읽기문화진흥팀
읽기문화진흥팀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출범하면서 신설한 팀이다. 부여받은 임무는 팀명 그대로이다. 신문읽기문화를 확산시키는 일이다.

신문산업을 둘러싼 요즘 환경을 둘러보면 ‘읽기문화 진흥’이 얼마나 국가,사회적으로 시급한 일인지 쉽게 알 수 있다. 신문 열독률 저하와 잡지 서적 등 활자,문자 사용의 감소 현상이 멈출 줄 모르고 있다. 영상 및 인터넷미디어의 폐해까지 겹쳐 젊은 세대의 학력저하 및 활자 이탈 현상은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이다. 신문 잡지 콘텐츠의 가치가 동반 추락하면서 인쇄 출판산업은 쇠퇴일로를 걷고 있는 것이다.

활자매체 산업의 쇠퇴는 결국 국가의 문화수준 하락을 가져 올 뿐만 아니라 성숙한 민주주의의 발전에도 저해가 된다는 것이 정설이다. 때문에 민주주의가 발달한 선진국들일수록 읽기문화 진흥에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것은 미국의 우수읽기법(95년), 일본의 ‘문자,활자문화진흥법안’(2005), 영국의 Family Reading 캠페인(2001)에서 본보기를 찾을 수 있다.

읽기문화진흥팀은 이처럼 범 국가적인 읽기문화 진흥책을 수립하기 위한 중장기적 계획과 실천 방안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신문업계와 학계 전문가들의 식견을 수렴할 것이며 이를 토대로 실현 가능한 구체적 지원방안을 정부에 제안할 계획이다.

우리 팀이 펼칠 올해 주요업무를 소개하면 먼저 소외계층 구독료지원 사업이다. 저소득층 대상 복지시설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신문구독료를 지원하는 일이다. 소외계층들의 정보 격차를 좁히면서 신문 열독률을 높이고 신문사 경영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의 효용성은 벨기에 오스트리아 등 외국 사례에서 증명되고 있다.

우리 팀은 또한 청소년 신문 구독료 지원을 구상중이다. 청소년 신문 구독료 지원은 읽기와 멀어져가는 학생들에게 신문구독료를 지원함으로써 읽기문화를 확산하고 신문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프랑스가 인쇄매체 대토론회를 계기로 실시하고 있는 제도로, 내년 실시를 목표로 정책 당국과 협의를 진행중이다.

읽기문화 진흥팀은 신문읽기를 진흥하는 다양한 홍보행사를 마련 중이다. 시민들이 신문과 친밀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면서 신문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프로젝트를 강구 중이다. 우선 4월 7일 신문주간을 맞아 신문미래 전시회, 신문체험 공모전, 신문 논술대회 등 시민과 신문이 함께하는 축제 마당을 신문업계와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 팀은 또한 신문?뉴미디어 제작 상설 체험관 설립을 구상중이다. 체험관은 청소년들이 신문제작을 직접 체험하도록 함으로써 신문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자는 것이다. 체험관에서는 취재와 기사쓰기, 편집 등 신문제작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도록 한다. 또한 미국의 ‘뉴지엄’이나 핀란드의 ‘체험센터 피스테’ 같은 기능을 하는 읽기문화 확산을 위한 복합문화교육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건립에 앞서 합리적인 구성과 기능에 대한 선행 연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읽기문화 팀은 이외에도 읽기문화 환경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 교육?연구저술 지원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미래기술팀
미래기술팀은 언론사의 뉴스 생산 기반 지원에서부터 이용자에게 뉴스 콘텐츠가 전달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에 걸쳐 뉴미디어 환경에 적합한 시스템 구축을 통한 ‘언론 산업’의 미래 청사진 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뉴스 콘텐츠 저작권 보호 및 유통 활성화 사업이 올해 주목 받는 사업이다. 뉴스 저작물 불법 이용 방지 등 저작권 보호 사업과 뉴스 유통 체계 구축을 통해 뉴스 콘텐츠 이용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통합 뉴스룸 구축 지원은 온?오프라인으로 이원화 되어있는 뉴스 기사 생산 구조를 일원화하여 효율적인 뉴스 콘텐츠 생산 및 활용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디지털뉴스표준(NewsML) 운영 및 시스템 구축 지원 사업은 뉴스 분류체계의 표준화 지원을 통해 손쉽게 다양한 형태로 뉴스를 공급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인터넷신문 진흥 사업은 종이신문과 더불어 주요 뉴스 정보 제공자로 자리매김 한 ‘인터넷 신문’의 진흥을 위한 사업으로서 멀티미디어 장비 등 뉴스 생산 통합 인프라를 지원한다. 지역신문 멀티미디어 환경 조성 사업은 지역신문의 정보화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과거신문 디지털화’, ‘신문제작시스템’, ‘지역신문 공용DB' 등의 뉴스 콘텐츠 생산 기반과 광고관리, 독자관리, 판매관리 등 경영 효율화를 위한 공용 시스템 지원한다.


미디어정보팀

미디어정보팀은 미디어콘텐츠 생산과 서비스를 담당한다. 따라서 언론인들에게 친숙한 브렌드인 미디어포털 ‘미디어가온(mediagaon.or.kr)’과 우리나라 최초이자 최고의 신문기사 데이터베이스인 ‘카인즈(kinds.or.kr)’, 46년 전통의 언론전문지 월간 <신문과방송> 제작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언론계 외부에서 관심이 많은 ‘언론인명정보’를 관리하고 있다.

‘미디어가온’ 서비스는 올해 초 사이트를 새롭게 단장했다. 이용자를 위한 편리한 화면 구성에 검색 편의성 향상을 위해 시스템 성능을 업그레이드했다. 현재 45개의 언론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콘텐츠에 대한 통합 검색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를 더욱 확장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그리고 카인즈는 신문사들의 뉴스콘텐츠 유료화 움직임에 발맞춰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1990년부터 데이터를 제공해온 신문사를 중심으로 가칭 ‘카인즈운영위원회’를 구성해, 논의할 계획을 추진 중이다. 최신 언론정보를 소개하는 ‘미디어뉴스’에는 세계 언론정보를 확대 서비스할 계획이다. 구한말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한번에 신문기사로 검색이 가능할 수 있도록 고신문DB 구축을 추진한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일제강점기 신문인 <매일신보> DB 구축 2차년도 사업을 진행한다. 

1964년 4월 창간해 언론의 역사를 기록해 온 언론전문지 월간 <신문과방송>은 지난해 언론재단에서 발간해온 <미디어인사이트>를 흡수 통합해 제2창간을 한다는 자세로 언론 산업과 정책 중심 매체로 거듭나게 된다. 또한 우리 언론사가 해외 언론강국의 사례를 벤치마킹하도록 해외 언론정보를 소개하는 ‘미디어월드와이드’를 강화한다. 국내 언론산업, 정책 관련 연구 성과를 해외에 알리기 위해 영문계간지 <KJR>( Korea Journalism Review)을 발간한다. 인쇄제작 뿐 아니라 PDF로도 제작하여 온라인으로 보다 많은 독자들이 볼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인적역량강화팀
언론진흥재단 출범과 함께 언론인 교육과정이 새롭게 단장된다. 언론인 교육 사업은 ‘인적역량강화팀’에서 담당하며, 팀 명칭에서 드러나듯이 신문 , 미디어 기업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역량 강화의 최우선 방향은 ‘멀티미디어형 기자’ 양성이다. 인터넷 미디어의 등장, 미디어 융합 시대를 맞아 언론 현업에서는 기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요구하고 있다. 진흥재단은 이러한 현장의 요구에 부응해 동영상 촬영/편집, 방송기사 작성 및 리포팅, 사진 촬영과 활용, 블로그 개설과 운영, 사진/동영상을 활용한 디지털 스토리텔링 기법 등 디지털 융합 환경에 대응하는 교육과정을 중점적으로 개설할 계획이다.

역량 강화의 또 다른 방향은 경영, 사업, 광고/마케팅 등 미디어 기업의 경영과 관련된 비보도 분야 교육과정의 대폭 확대다. 뉴미디어의 출현, 신문,방송의 융합 등 미디어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미디어 경영, 신사업 비즈니스 전략 등의 교육과정이 예정돼 있다. 이밖에 예비언론인(기자/PD) 과정, KPF디플로마 과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언론진흥기금을 통한 연수제도 운영 지원 사업이 신설되고, 기획취재지원 사업도 실시한다. 개정된 신문법에 따라 신문사업자 및 언론 직능단체가 연수제도를 운영할 경우 진흥재단을 통해 지원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언론진흥기금에 의한 연수제도 지원은 뉴스콘텐츠 개선 공동 프로그램 지원과 신문, 인터넷 등 직능단체 연수제도 운영 지원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민간 사업자에 대한 연수제도 운영 지원 및 기획취재지원 사업은 2월 중에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한 후 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부터 공모를 통해 실시될 예정이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위탁하는 지역신문발전기금에 의한 교육 및 기획취재지원 사업도 지속될 예정이다.
세부 교육과정은 2010년도 예산이 확정된 후 진흥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신문유통원 유통사업국
“공동배달과 공동수송으로 신문산업 중흥 원년에 앞장.” 신문유통원 유통사업국은 신문공동배달과 신문공동수송, 간행물 배달사업을 3대 핵심전략 사업으로 선정해 언론진흥재단의 올해 경영 모토인 신문산업 중흥의 원년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미디어산업의 기반인 신문 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공동배달과 공동수송은 고비용 저효율의 전근대적인 신문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유통비용을 절감토록 지원함으로써 신문사의 경영여건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최적의 사업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신문유통원 유통사업국은 올해 농어촌 낙후지역을 중심으로 76개의 신문 공동배달센터를 신규 개설하기로 했다. 특히 경영악화로 신문 공급이 중단된 읍?면단위 농어촌지역에 소형공동배달센터 70개소를 집중 개설하고, 기타 지역에 민영공동배달센터 6개소를 개설해 배달소외지역에 대한 신문 배달업무를 수행, 신문을 접할 수 없게 된 낙후지역 주민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국민의 문화정보복지서비스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신문유통원 유통사업국은 이로써 올해 말까지 전국적으로 직영공동배달센터 22개, 민영공동배달센터 543개, 소형공동배달센터 180개 등 총 745개의 공동배달센터를 운영하게 돼 전국단위 배달업무 수행을 위한 공동배달인프라 1단계 구축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신문유통원 유통사업국의 올해 또 다른 중점 사업은 신문공동수송사업이다. 유통사업국은 서울과 지방대도시를 잇는 본선망은 물론, 지방 대도시와 지방 소도시를 연결하는 간선망, 낙후지역으로 향하는 지선망 등 세 갈래의 신문발송 노선을 대상으로 총 5억원의 기금예산을 투입, 신문 공동수송사업을 시범 실시하기로 했다.

신문 공동수송사업은 중앙일간지 뿐 아니라 지방지까지 포함해 추진할 예정이어서 경영여건이 어려운 지방신문이 신문유통원의 공동배달센터와 공동수송망을 이용할 경우 적은 물류비용으로 지역민들에게 계속 신문을 공급할 수 있게 됨으로써 지방 신문산업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전국적으로 촘촘히 퍼져있는 신문유통원의 공동배달센터 인프라를 이용한 간행물 배달 사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 간행물 사업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국회 등 정부와 지자체, 공기업, 일반단체 등에서 발행하는 각종 간행물과 홍보물, 기업 사보 등을 매달 100만부 이상 배달하고 있다. 특히 자산품질관리팀에서는 배달원 관리 및 교육, 품질평가 등 다양한 대책들을 통해 신문, 간행물의 배달품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러한 업무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신문유통원 유통사업국은 유통지원팀, 자산품질관리팀, 공배팀, 간행물사업팀이 혼연일체가 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신문공동배달과 공동수송, 그리고 간행물 배달사업이 신문산업을 실질적이고 실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언론진흥재단은 이러한 언론 진흥 사업을 위해 5대 추진 전략 목표 가운데 마지막 목표를 ‘창조적인 진흥 역량 강화’로 잡았다. 재단의 자체 역량을 강화가 언론진흥을 위해 중요하기 때문이다. 경영 선진화를 위해 모든 사업의 수립과 집행을 성과관리시스템으로 체계화 하고, 365일 혁신을 실천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새롭게 출범하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새로운 사업 개발은 물론, 내부 역량 강화로 보다 나은 미디어 진흥 사업을 펼칠 것이다.


월간'<신문과방송> 2010년도 2월호  특별기획'


Posted by 정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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