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사 모바일 서비스 현황 : 동아일보
정기상 동아닷컴 전략기획팀 과장 (ksjoung@donga.com/)

 새로운 모바일 미디어 및 디바이스의 출현으로 미디어 소비 형태가 다양화 되고 있다. 동아미디어그룹은 동아일보 창간 90주년인 올해 들어 각종 모바일 서비스를 본격화하면서 신문과 인터넷은 물론 지상파 및 케이블 TV, IPTV, 모바일 등 각각의 디바이스 및 플랫폼 특성에 최적화된 콘텐츠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2007년 모바일동아가 시초


 동아미디어그룹의 첫 번째 모바일 서비스는 2007년 LG텔레콤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모바일동아'로 거슬러 올라간다. 동아일보 통합뉴스센터에서 선정한 주요 기사와 속보를 휴대전화로 제공한 이 서비스는 동아미디어그룹 모바일 서비스의 시초라 할 수 있다.

 2009년 하반이 애플 아이폰의 국내 출시로 스마트폰 시장이 급부상하면서 동아미디어그룹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새로운 디바이스 환경에 가장 발 빠르게 대처한 첫번째 주자는 국내 최고의 경영전문지인 '동아비즈니스리뷰(이하 DBR).' 지난해 12월 애플 앱스토어에 '하이라이트 버전 vol.1'을 담은 애플리케이션을 등록한데 이어, 올 1월에는 '스폐셜 리포트 vol1.'을 추가로 공개했다. 무료 콘텐츠에 익숙한 국내 사용자들에게 유료($2.99)로 판매했음에도 소비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국내 앱스토어 내 유료 비즈니스 부문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하면서 벌써부터 '하이라이트 vol.2'에 대한 기대도 높다.

 인터넷과 모바일을 한번에

 주목할 점은 상당수의 미디어 콘텐츠가 모바일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상황에서 DBR 모바일 유료 콘텐츠의 성공은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정당한 가치 인식'이라는 차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DBR은 이에 머물지 않고 4월 5일부터 인터파크의 e북 단말기인 '비스킷'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DBR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운영을 맡고 있는 동아미디어그룹의 계열사인 디유넷은 윈도모바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개발도 마무리하여 순차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동아일보의 뉴스 콘텐츠도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찾아가고 있다. 동아닷컴은 2월말에 T-Store에 윈도모바일 6.5/6.1에서 사용할 동아일보 뉴스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해 유저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른 뉴스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인터넷 서비스 후 모바일 서비스를 위한 별도의 추가 작업을 속보 뉴스에 취약하지만, 동아일보 뉴스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동아일보와 스포츠동아의 뉴스를 인터넷 서비스와 동시에 서비스하도록 하여 뉴스 서비스의 기본인 빠르고 정확한 뉴스 서비스에 충실하다.

 차별화된 기능으로는 서비스 속도 조절이 가능한 기사 자동 스크롤링 기능, 프로그램이 버전업될 경우 자동으로 다운로드하여 설치되는 자동업데이트 기능, 기사 글자 크기 조절, 스크롤이 가능한 카테고리 버튼, 기사 검색, 사진 확대 보기, 전체 기사 받기, 기사 목록을 다운로드 받는 중 다운로드된 기사의 읽기가 가능하도록 하여 편리성을 극대화 하였다.



 동아일보 콘텐츠는 3개월 후 유료전환 추진

 동아일보 뉴스 애플리케이션은 현재 T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설치할 수 있다. 다운로드 방식은 웹사이트(http://www.tstore.co.kr/)에서 컴퓨터에 다운로드 후 'PC매니저'를 통해서 설치하는 방법, 무선인터넷이 가능한 휴대폰을 통한 설치 방법이 있다.

 설치하는 과정은 T스토어에 접속하여 서비스 되고 있는 카테고리를 이용하는 방법과 검색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카테고리를 이용하여 찾아가는 방법은 T스토어에 접속하여 생활/위치 → 뉴스/정보 → 동아닷컴(dongA.com)으로 찾아가면 된다. 한번의 프로그램 설치로 아이콘이 등록되며, 추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 버전업이 될 경우 '자동업데이트'기능이 탑재되어 최신 버전으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동아닷컴은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면보기 서비스, 화보 서비스 등의 다양한 기능 추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스마트폰의 대표적인 운영체제 세종류(아이폰, 위도모바일, 안드로이드)의 스마트폰에 대응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서비스 되는 애플리케이션은 베타 버전으로 소비자들의 반응 및 불편한 점을 해결하여, 3개월 서비스 후 차별화된 기능으로 유료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아미디어그룹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품질 콘텐츠로 시장에서 정당한 평가를 받는다"는 긱조하에 모든 플랫폼에 최고 수준의 콘텐츠를 제작, 공급할 계획이다.

Posted by 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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