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사 모바일 서비스 현황 : 중앙일보
김효진 조인스 모바일 팀장(kimmy97@joins.com)

 국내 종합일간지 중 최초로 아이폰용 뉴스 애플리케이션을 내놓았다. 뉴스 뿐 아니라 만보기 앱 '워키', 이용자가 만들어가는 열린 백과 앱'오픈토리'도 선보였다. 중앙일보 모바일 서비스 전략은 '특화와 맞춤'이다. 중앙일보 앱은 지면보기 서비스 뿐만 아니라 참여와 공유의 정신을 살린 2.0 서비스다. 입맛에 맞게 뉴스를 선택해서 볼 수 있다.

 중앙일보가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맞춤형 미디어서비스의 새 장을 열고 있다. 지난해 11월, 중앙일보는 국내 종합일간지 중 최초로 아이폰용 뉴스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내놓았다. 뉴스뿐 아니라 만보기 앱 '워키', 이용자가 만들어가는 열린 백과 앱 '오픈토리'도 선보였다. 중앙일보는 모바일 특성을 살려 이용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모바일에 최적화된 스마트폰 OS별(아이폰, 윈도모바일, 안드로이드) 앱 서비스를 통해 모티즌 (모바일 인터넷 이용자)에게 다가가고 잇다.

 중앙일보 모바일 서비스 전략은 '특화와 맞춤'이다. 중앙일보 앱은 지면 보기 서비스뿐만 아니라 참여와 공유의 정신을 살린 2.0서브시다. 이용자 참여와 개인의 입맛에 맞게 뉴스를 선택해서 볼 수 있다. 중앙일보는 매체의 크기, 형태가 바뀌면 서비스 방식과  UI(User Interface)도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바일 앱은 오프라인 신문, 유선 인터넷 웹과 다른 특성을 갖는다. 언제 어디서나 뉴스를 볼 수 있지만 작은 화면 크기가 현재의 모바일 특성이다. 결국 특성에 따른 콘텐츠의 특화와 맞춤 서비스는 필수 사항이다.

 이런 중앙일보의 전략적 특성에 따라 지난 3월에는 국내 종합 일간지 처음으로 스마트폰 앱 이용자가 10만 명을 넘었고 그 숫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기존 신문을 모바일로 변환하는 것이 아니라 모바일 특성에 맞는 새로운 형식으로 대응했기 때문이다.

 중앙일보는 독자의 하루 뉴스 소비 사이클도 분석했다. 아침부터 밤 사이 일반 이용자들은 TV→신문→모바일→인터넷→모바일→TV로 이어지는 뉴스 소비 패턴을 보인다. 결국 모바일에 맞는 서비스 시간과 형태가 존재하는 것이다. 이들에게 가장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앙일보 모바일 서비스의 목표다.

 성별, 나이 등에 따라 변화하는 다양한 뉴스 이용자 니즈를 맞추기 위해서는 다양한 뉴스 콘텐츠가 필요하다. 중앙일보, 일간스포츠, 중앙데일리, 여성중앙, CeCi, 뉴스위크, 이코노미스트 등 다양한 매체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는 중앙일보 그룹만의 뉴스 콘텐츠는 그래서 더욱 모바일 시장에서 빛을 발한다.

 또 매체별 앱도 선보이고 있다. 스포츠 신문 '일간 스포츠'와 영자신문 '중앙데일리' 앱을 내놓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중아일보 그룹의 매체들을 선보일 것이다. 스마트폰뿐만이 아니다. e북이나 태블릿 PC의 시원한 화면에서도 지면 형태의 뉴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이나 e북 이요자 등 얼리어댑터 뿐 아니라 대다수 모바일 이용자인 피처폰 사용자들을 위한 '모바일 중앙' 서비스를 통해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모바일 뉴스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모바일을 매거진과 연결하는 노력은 현재진행형이다. '아이티 지진 돕기'는 앱을 다운 받아 콘텐츠를 이용하면 일정 금액이 아이티 지진 피해자를 위해 기부된다. 콘텐츠를 이용하면서 어려운 사람을 돕는 자선을 동시에 행하는 것. 즉 앱을 통한 콘텐츠 이용과 기부를 실현한 것이다. 또 모바일 기기용 접속 코드로 '고소영 독점 화보'를 서비스하기도 한다. 이외에 비즈니스맨들에게 인기 있는 주간지 뉴스위크와 이코노미스트도 잡지의 느낌을 살리 UI로 이용자를 맞을 채비를 끝냈다.



 새로운 모바일 미디어 창조

 현재 중앙일보는 '미디어로서의 모바일'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이는 곧 이용자에게 어떤 베네핏을 어떻게 제공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으로 연결된다. 신뢰를 바탕으로 풍부한 맞춤 뉴스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어떤 디지털 단말기로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필요하다면 콘텐츠 기반의 서비스를 모바일 비즈니스와 연결해 이용자의 베네핏도 늘려갈 것이다.

 신문, 잡지, 방송, 게임, 단행본 및 정보 서비스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모바일 미디어를 창조하는 것이다. 각 매체별 독자 서비스는 물론 조인스닷컴을 중심으로 모바일 광고, 콘텐츠 유통, 다양한 신규 사업을 집중 연구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Posted by 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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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osu1218 2010.09.27 15: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아직 아이폰이 없어서 관련 뉴스를 보면 과연 요즈음의 트렌드는 이렇구나란 생각만 들구 실감이 들지 않네요. 얼른 빨리 하나 장만해야;; 흐음...
    콘텐츠를 즐기기 쉽긴 하겠네요.. 하지만 그만큼 매력적인 콘텐츠를 제공해야 할텐데.. 것두 고민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