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신문 결산 분석
                                                                              이은주 한국전파진흥원 책임연구원


 2009년은 2008년 하반기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의 여파가 광고시장과 신문 산업에 후폭풍으로 다가왔던 시기였다. 따라서 2009년은 신문사들의 구조조정과 임금삭감 등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동시에 위기극복을 위한 사업다각화와 신규서비스, 미디어 관련 법 개정 이후 촉발된 신문기업들의 방송 진출 가능성 등 다양한 도전에 대한 기회를 얻고자 준비하기도 했던 한 해이다. 또한 모바일 디바이스 출현에 따른 새로운 고민으로 인해 뉴스콘텐츠의 유통과 수익 모델 탐구가 시도되기도 했다. 신문기업들의 경우는 신문 판형 전환, 용지가격 변화, ABC 제도와 정부광고 연계 등 신문 기업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사안들을 직면하게 되었다. 신문 기업의 위기와 경영 악화를 짊어지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비용 절감을 시도해 온 신문사들의 2009년 경영성과가 어떠한지 분석해 보고자 한다.
 
 2009년신문 산업 결산에 활용한 자료는 2010년 4월 21일 현재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감사보고서를 참고, 32개의 신문사(전국종합지 10개사, 지역일간지 10개사, 경제지 6개사, IT전문지 2개사, 스포츠지 2개사, 무료신문 2개사)를 대상으로 주요 경영 지표를 분석하였다.

 전국종합지 10개사 매출 6.43% 감소

 32개 신문사의 2009년 매출액 규모는 2조 1,312억 원으로 전년도 2조 2,786억보다 1,473억 원 감소하였고, 당기순이익은 211억 원 적자이지만 전년보다 219억 원의 적자규모를 줄였다. 영업이익은 5억 원 수준으로 전년도 영업 손실에 비하면 매우 증가하여 흑자로 전환했다. 종별로 살펴보면, 전국 종합지 10개사는 매출 규모가 1조 3,226억 원으로 전년보다 감소하였지만 전년대비 매출액 증감률은 -6.43%로 2008년의 -17.29%보다 감소율을 줄였다. 경제지 매출은 2008년 증가했던 것에 비해 다소 줄었으나 가장 감소폭이 적었다. 2008년까지 매출액이 790억 규모였던 스포츠지 두 신문은 종별로 가장 큰 매출액감소율을 보이며 563억 원 규모로 떨어졌고, 계속 증가하던 무료신문 역시 매출액 감소가 눈에 띄고 있다. 지역일간지의 매출 규모는 매년 유사한 비율로 일정하게 감소하고 있다.



 전국종합지의 당기순이익은 381억 적자로 전년 대비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164억으로 적자이지만 적자규모를 소폭 줄였다. 당기순이익 적자 규모는 스포츠지가 매우 증가하였고, 영업이익 역시 2년째 적자이다. 지역일간지의 경우 64억 원의 흑자로 전환하였고, 영업이익 역시 적자규모를 줄였다. 매출액 추이와 함께 설명해본다면 가장 경영지표상의 증감폭이 적은 신문종별에 해당할 것이다. 무료신문은 당기순이익이 47.8% 증가,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로써 여전히 수익성있는 종별에 해당하며, 경제지는 전년대비 2배 수준으로 증가한 당기순이익으로 197억원 흑자를 나타냈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과 유사, 가장 많은 179억 원 수준이다.
 
IT 전문지 2개사는 141% 증가하여 13억 원 규모의 당기순이익 흑자, 영업이익 역시 전년보다 늘어났다. 즉 여전히 경제지와 IT지, 무료신문 등 특수신문들의 수익성이 높은 것으로 보이고, 전국종합지와 스포츠지의 적자가 눈에 띄고 있다.

 신문사들의 매출 규모가 모두 하락한 이유 중 하나로 전체 광고비의 하락을 꼽을 수 있다. 더불어 뉴미디어계의 성장이 신문이나 TV 등 전통매체 광고 고점유율을 더욱 줄이고 있다.

 지역 일간지 10개사 64억 흑자

2009년 국내시장 총광고비는 7조 3,098억 원으로서 2008년 7조 7,936억 원보다 4,838억 원이 줄어들어 6.2%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 2008년의 전년대비 2.5% 마이너스 성장보다 더욱 줄어든 수치이며 최근 5년간 광고시장 규모 중 가장 적은 규모이다. 신문을 포함한 4대 매체의 광고비중은 2002년 77.2%, 2008년 55.4%에서 2009년 53.2%로 지속적으로 감소하였다. 2009년 신문 광고비는 1조 5,007억으로 전년대비 9.5% 마이너스 성장, 2008년도의 -6.9%보다 2.6%p가 더하락하였다. 신문광고비는 2000년 이후 지난 10년 동안 가장 적은 규모로써 2000년 2조 1,214억 원, 2002년 2조 200억원, 2008년 1조 6,581억 원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이다. 매체별 구성비도 2002년 29.5%, 2008년 21.3%에서 2009년 20.5%로 지속적인 하락 추세이다.

 뉴미디어계 총광고비는 2008년 이후 2조 원 대에 진입, 2009년 2조 609억 원에 이른다. 온라인 광고비의 경우 2007년 이후 꾸준히 증가, 2009년 총광고비 점유율 17%에 이르렀고, 뉴미디어 총광고비는 전파계와 인쇄계 광고비를 넘어 28.2%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2010년 총광고비 예상액은 5.6~9.9% 성장을 전망하고 있으나 전통매체의 경우 2010년 또는 2011년에는 50% 이하로 축소될 전망으로 추산하고 있다. 2010년 신문광고시장은 금융위기로 상반기 광고 산업이 최악을 맞이하였던 2009년 1/4분기 보다 잠정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지상파나 케이블 TV 등에 비해 성장률이 높지 않으며, 부동산(아파트 분양) 업종의 부진 등 신문광고 기반이 약화될 것으로 전망한다.(제일기획 내부자료)

<표4>를 보면, 3월 말 결산인 경향신문을 제외한 전국지 10개사의 매출액은 2009년 1조 3,226억 원으로 전년대비 6.43% 마이너스 성장하였다. 2007년과 2008년도에는 일부 신문사들의 경우 매출액 증가, 양의 성장률을 보였으나 2009년의 경우 10개 신문 모두 매출액 감소, 마이너스 성장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이 높은 상위 3사의 경우도 최근 5년 중 가장 낮은 매출액 규모를 보이고 있다. 상대적으로 전년대비 매출액 감소폭이 적은 신문은 동아일보이며, 2008년 매출액 증가율이 높았던 국민일보와 내일신문, 서울신문, 한겨레의 경우 2009년에는 모두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이는데, 내일신문과 서울신문, 한겨레 등은 모두 두 자리수 이상의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고 있다.

<표5> 당기순이익은 전구 종합지 10개사 중 조선일보가 316억 원, 내일신문이 72역 원, 문화일보가 355억 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08년 마이너스였던 한겨레와 서울신문은 13.7억 원, 1.1억 원의 많지않은 규모이지만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되었다. 2008년 이어 동아일보, 세계일보, 중앙일보, 한국일보 등은 적자인데, 동아와 중앙은 적자가 계속 증가, 한국일보 역시 적자 증가, 세계일보는 적자 다소 감소로 나타났다.



 종합일간지들의 영업이익의 경우 2008년과 마찬가지로 내일신문, 문화일보, 서울신문, 조선일보를 제외하고는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서울신문의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많이 줄었으나 조선일보와 문화일보는 영업이익에서도 전년대비 증가폭이 큰 편이다. 국민일보와 동아일보, 한국일보 등은 영업 손실이 3년간 계속되고 있고, 세계일보도 2년간, 한겨레의 경우는 2009년 영업 손실률이 적은 편이지만 역시 2년째 영업 손실을 보이고 있다.

 대형신문사들 광고매출 전년대비 하락

 종합일간지들의 경영지표를 종합해보면, 대항신문사들의 광고매출이 전년대비 하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광고매출 감소가 신문매출액 감소로 이어져 매출이 하락하였다. 그러나 신문사별 자구노력에 따른 비용절감이 적자폭 감소와 흑자에 기여하기도 했다. 조선일보 등은 판촉비나 광고비를 줄여 영업이익은 발생하고 있다. 전기료, 난방비는 물론 계열사와 서비스 용역비 등 경비 절감, 용지대 20% 감소 등 전사적으로 경비를 10~30% 감소한 것으로 전한다.(미디어 오늘, 2010.4.15) 중앙일보는 최근 2~3년간 중앙선데이 창간 초기비용과 세무조사로 인한 법인세 비용 등으로 2007년 적자 전환됐고, 신규 구입한 윤전기 비용과 엔화 환율 증가 등이 2008년 적자의 이유였다면 2009년 역시 윤전기 구입과 신문판형 전환 등 관련비용이 2009년에도 비용처리, 초기 투자 비용 증대로 인한 적자 증가로 파악될 수 있다. 동아일보는 상위 신문사 중 매출 감소폭이 최소로써 신문매출은 감소했으나 사업다각화를 통해 신문매출 이외의 매출이 소폭 증가, 광고매출 감소의 일정부분 상쇄하였다. 한겨레의 경우 전년대비 신문매출과 문화사업 수익이 감소했으나 2008년 말 자회사 매각의 영향이 반영되어 적자폭이 줄었다. 직원들의 유급휴직과 임금 반납도 당기순이익에 기여했다. 서울신문은 원가 절감과 보유주식 처분에 따른 이익으로 적자를 줄였다.

 <표6>의 지역 일간지, 2009년 결산은 강원도민일보, 국제신문, 인천일보 등이 아직 공시되지 않아 2009년 합계는 전년대비 13개사와 달리 10개사 합계와 평균을 제시하였다. 따라서 2008년 대비 2009년 비교는 개별사로는 가능하나 지역일간지 전체로서 설명하기 어려운 조건이다.

 지역일간지 매출의 경우 2008년보다 증가한 경우는 강원일보, 광주일보, 대전일보, 제주일보 등으로 매출액 100억 대에서 200억 사이의 신문들이다. 꾸준히 소폭으로 증가하는 신문은 경인일보, 전년도와 유사하거나 소폭 감소한 신문은 경남일보, 영남일보이다. 전남일보가 100억 대에서 76억 대로 지속적인 감소를 보이고 있고, 부산일보와 매일신문은 지속적으로 대폭 감소하고 있다. 지역 일간지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두 주요 지역신문사의 경우 10% 전후의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 전년대비 매출액 증가율은 광주일보가 가장 높다.



 <표7> 지역일간지 당기순이익의 경우 매일신문, 대전일보, 경남일보, 강원일보, 영남일보 등이 흑자이다. 광주일보와 전남일보, 경인일보는 적자가 감소하였고, 부산일보와 제주일보는 적자가 증가하였다. 지역일간지의 영업이익은 2008년 7개사가 적자였는데, 광주일보사는 흑자, 매일신문과 전남일보는 영업손실이 줄어든 편이다. 경인일보는 영업손실이 증가하였고, 부산일보와 제주일보는 2008년 흑자에서 2009년 영업 손실 규모가 커졌다. 강원일보, 경남일보가 흑자이고, 대전일보는 흑자이지만 영업이익 규모가 줄었다. 배추비율의 경우 광주일보와 매일신문, 전남일보, 제주일보 등이 자본 잠식 상태이다. 경인일보는 2008년 이후 자본잠식에서 벗어나 부채비율이 가장 낮아 양호한 편이며, 경남신문, 영남일보, 부산일보 등이 안정적인 편이다. 종합적으로 지역일간지들은 다른 종별 신문과 마찬가지로 매출액 규모는 줄어들고 있지만 그 감소폭이 비교적 적은 편이고, 당기순이익 역시 흑자이거나 적자폭을 줄여가는 추세이다. 영업 손실 신문사 수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나 영업 손실을 줄여가고 있다.



 <표8> 기타 신문들의 경우, 경제지, IT전문지는 2008년 모두 매출액 증가율을 보이다가 2009년 아시아경제, 전자신문을 제외하곤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하였다. IT전문지들은 비교적 유사한 수준의 매출액 규모이고, 스포츠 신문들은 마이너스 성장을 하였다. 두 무료신문 역시 2008년까지 매출이 증가하였으나 2009년 23.6%, 13.2%의 마이너스 성장을 하였다. <표9> 기타 신문들의 당기순이익과 증가율은 앞선 매출액의 감소와 다르게 매일경제, 한국경제, 아시아경제 등은 당기순이익이 증가하였고, 높은 증가율을 보인다. 머니투데이나 헤럴드경제 역시 당기순이익 감소는 적은 규모이다. IT전문지의 경우 당기순이익 역시 매우 증가하였다. 스포츠조선은 늘었고 일간스포츠는 당기순손실이 가장크다. 데일리포커스는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 메트로는 소폭 증가하였다.



 2009년 기타 신문들의 영업이익은 증가와 감소폭이 개별 신문사마다 차이가 있으나 스포츠 신문을 제외하곤 모두 흑자였다. 매출액 영업이익률의 경우도스포츠지는 영업 손실로 나타났다. 부채비율은 서울경제, 디지털타임스가 자본잠식 상태이다. 머니투데이, 한국경제, 전자신문 등이 낮은 부채비율을 보이며, 메트로, 포커스, 스포츠조선, 매일경제 등도 양호한 수준이다.

 경제지나 IT 신문들의 경우는 외형적 매출 감소를 보였으나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 면에선 여전히 흑자를 보이고 있다. 판매관리를 줄여 영업이익 흑자를 보이고, 환차익을 통해 당기순손실을 감소한 신문사들이 있는 등 신문종별 중 예년 수준과 마찬가지로 가장 성장성과 수익성이 높은 종에 해당한다. 무료신문 역시 매출은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 영업이익은 흑자로 보이고 있다. 상대적으로 스포츠지는 매출감소는 물론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에서도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2009  신문산업을 결산해보면, 종합적으로 전체 일간지 종별 매출이 모두 줄어들었다. 그동안 매출 성장세였던 특수신문 역시 매출규모는 줄어든 것이다. 종합지의 적자 규모는 여전히 증가하였고, 경제, IT, 무료신문들은 흑자가 확대되었다. 다행히 신문들은 외형적 매출 감소의 흐름 속에서도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 적자 규모를 줄이고, 소폭이나마 흑자신문사도 늘어나는 모습을 보인다.

 이점은 전체 광고비와 성장률이 정체, 감소하는 추세 속에서 신문 독자들의 구독 및 열독률 역시 하락하며, 뉴미디어와의 광고와 독자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어려운 시점인지만 2009년 신문들은 긴축 경영을 통해 나타난 결과들이라 볼 수 있다.

 신문사들의 자구 노력은 제작비와 인건비 절감으로 이루어졌다. 비용절감을 위한 감면 등으로 전국지 평균 7~8면을 줄이고, 일부 지역 신문들은 주5일 발행체제로 전환하엿다. 임금의 경우 대부분 동결과 동시에 삭감을 선택, 한겨레, 경향의 삭감과 상여금 일부 반납, 조선과 중앙, 서울 등은 일정기준 이상 상위 연봉자들의 연봉 삭감 등이 이어졌다. 이외 특파원 철수, 사무실 공간 줄이기, 취재비나 통신비 감소, 기자들의 무급휴가제도 실시 등의 조치가 전개되었다.(이상헌, 신문과 방송, 2009.12, 10~11쪽)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듯 2009년 신문산업 결산 경영지표들은 매출액 하락 지속, 자구노력의 성과에 힘입어 당기순이익 적자폭 다소 감소, 영업이익 소폭 증가로 나타난 것이다.

 그러나 신문용지대가 전년대비 하락한 점과 일부 신문들의 발행면서 감면, 부수 감부 등에 의한 영향이 반영되었기에 앞으로 용지비가 계속 인상된다면 소규모 영업이익의 흑자는 다시 적자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한다.(주은수, 미디어경영연구소) 내부적으로 종별, 개별 신문사별 차이는 여전히 극명하게 나타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신문 산업의 하향세를 피해가기 어려운 형편이다.

 신문기업들의 활로가 광고와 신규 사업을 통해 새롭게 확장될 수 있는 구조저 개선안이 필요한 것이다. 그렇지 않는다면, 개별 신문사들은 계속해서 소극적인 해법인 비용절감으로 수익을 보존해야만 한다. 그러나 고정비용이 높고, 지속적인 인적 투자가 필수적인 신문기업의 비용절감 방식은 한계에 이를 수밖에 없다.

 탈출구를 찾지 못한다면 종이를 버리고 다른 길을 찾아야 할 것이다. 일례로 신문원가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용지매입량이 제품원가의 평균 36.1%를 점유한다면(미디어경영연구소, http://www.mediainfo.or.kr/news221-01.htm), 현재 활성화되고 있는 웹과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 종이를 뒤로하고 뉴스콘텐츠의 유통가능성을 살려 수익성을 높여갈 방법을 고민할 수 밖에 없을것이다. 그러나 아직 웹과 모바일을 통한 콘텐츠 활용 관련 수익모델이 찾아지지 않고, 검증이 시도되지 않는 가운데 신문 기업들은 종이와 웹, 모바일 디바이스를 두고 그대로 있을 수도, 새롭게 나설 수도 없는 시점이다.

 신문 기업의 하향세를 전환하기 위해서는 그보다도 사회적 필수 콘텐츠인 뉴스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세밀하고 다양한 위기 극복의 과제와 방법론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Posted by 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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